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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주권선팀의 미소, 공양의 인연을 이어가다,국화향기와 함께하는 행정봉사팀의 동행
화주권선팀의 미소, 공양의 인연을 이어가다.
국화 향기 가득한 조계사 마당 한쪽, 정갈한 한옥 창문 아래에서 화주권선팀의 하루가 잔잔히 흘러갑니다. 사진 속 보살님들은 오랜 세월 한자리에서 신심 어린 기도 접수와 각종 불사 안내를 맡아오며, 사찰을 찾는 모든 분의 첫 인연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정성스레 이름을 받아 적는 순간에도, 불사 내용을 설명하는 짧은 대화 속에서도, 보살님들의 표정에는 늘 온화함이 머물러 있습니다. 창가 위 연등은 바람에 살랑이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뒤편에는 작은 부처님들이 고요히 자리해화주권선팀의 발걸음을 응원하는 듯합니다. 누군가는 처음으로 기도를 올리기 위해 오고 누군가는 오래 이어온 인연을 다시 확인하러 옵니다. 그 모든 만남에 화주권선팀은 따뜻한 미소로 응답하며, 부처님 전에 올려질 작은 마음 하나까지도 소중히 받아 하루를 채워갑니다. 조계사를 찾는 많은 이들의 기도·발원·공양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늘 같은 자리에서 인연을 이어가는 화주권선팀. 이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 조계사의 모든 불사가 한층 더 향기롭게 빛납니다.


국화향기와 함께하는 행정봉사팀의 동행
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어우러진 11월, 조계사에서는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활기와 웃음이 가득한 행사장을 찾은 불자님과 시민들의 얼굴에서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고 그가운데는 묵묵히 봉사에 임하는 행정봉사팀의 따뜻한 동행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축제에는 국화로 장식된부처님과 동자승, 꽃잎으로 장식된 물고기와 나비조형 등이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보리수나무 아래 정좌한 부처님 모습은 한폭의 평화로운 풍경화처럼 마음을 고요하게 만듭니다. 다리를 건너며 만나는 귀여운 동자승은 환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또한 국화꽃으로 꾸민 연못과 꽃장식은 불교의 ‘모든 생명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상징하며 깊은 인상을 전합니다 우리 행정봉사팀은 평소 조계사를 찾아주는 모든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원활한 사찰운영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분실물을 안내드리며 전화 문의에도 친절히 응대하여 신도님들과의 소통의 창을 활짝 열어가고 있습니다.
연말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신도님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을 정성껏 발행하고 있으며 사무실과 수유실의 위생관리에도 정성을 기울이며 늘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삶은 혼자가 아닌 따뜻한 동행으로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행정봉사팀은 스님, 종무원, 신도님들과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되어 부처님 말씀을 전하러 바르게 걸어 나가겠습니다.


종무지원법회 법성 엄효섭,행정봉사팀 서향 이현숙 (신도회종무지원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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