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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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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대웅전 아미타부처님 개금불사 점안 의식, 점안 법회 봉행

  • 입력 2025.10.27
  • 수정 2025.12.06

10월 26일(일) 조계사 대웅전 아미타부처님 개금불사 1차 회향 점안 의식, 점안 법회 봉행

  

10월 26일(일) 조계사 대웅전 아미타부처님 개금불사 1차 회향 점안 의식, 점안 법회 봉행되었다. 

조계사 부주지 탄보 스님의 인연문 봉독을 시작으로 노전스님 및 기도 스님의 점안 의식을 진행하였으며, 총무 원장 스님이 동참한 제막식과 개안광명, 청정수와 팥 뿌리기 의식이 진행되었다. 

 

조계사 부주지 탄보스님의 인연문 봉독


부주지 탄보 스님은 인연문을 봉독하며 “모든 불자의 염원을 담아 세 분 부처님을 모신 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이 거룩한 불사에 동참한 사부대중이여, 오늘 아미타부처님께서 눈을 뜨셨으니 오탁사바의 연꽃 위에 수승한 법연이 맺어졌습니다. 저희는 엎드려 간절히 발원하오니, 불사에 인연된 공덕자와 부처님을 친견한 모든 이들, 그리고 우주 법계의 중생이 세세생생 부처님께 수기받기를 원하옵니다. 아미타부처님께서는 부디 거울처럼 중생을 비추어 주소서”라고 발원했다.

 




 

점안 의식 후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법문이 이어졌다.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문을 통해 개금불사와 점안의 의미를 설했다.

진우 스님은 “오늘 총본산 조계사에서 아미타부처님 개금불사 점안을 봉행하게 됐다”며 “불사의 원력을 세우신 주지 담화 스님과 함께 정진해주신 신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두 분 부처님의 개금불사도 여법하게 성취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원력을 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상 조성의 인연담으로 알려진 우전왕의 이야기를 전하며, 불상 조성이 단순한 조형 행위가 아닌 법신불을 현현시키는 수행임을 강조했다. “불상을 조성하고 점안을 행하는 일은 부처님의 법신을 형상으로 드러내는 수행이며, 진실한 신심으로 부처님을 모시는 일이 곧 불도의 씨앗을 심는 행위”라며 “점안은 부처님의 눈을 열어 생명과 법력을 부여하는 의식으로, 그 지혜광명이 중생 세간에 머무르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 공덕으로 신심이 증장하고 업장이 소멸하며, 여러 생을 거듭해 성불에 이르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불상 조성과 점안은 무주상보시의 실천이자 연기법을 드러내는 자비행으로, 이번 불사를 통해 무수한 인연이 깨달음의 씨앗을 심게 되길 바랍니다.”고 말하며 불상 점안 축언으로 법문을 마무리 하였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은 인사말씀에서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햇빛이 비추다 비가 내리는 것은 행복과 축복이 내리는 상징입니다. 부처님께서 강림하셔서 우리 삶의 어려움과 괴로움을 모두 거두어 주시고, 살아서는 평안을, 세상을 떠나서는 극락세계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 바로 무량수·무량광 부처님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내리는 이 비 또한 자비의 징표로 느껴집니다.

20년의 세월 동안 부처님의 옷이 많이 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중생의 고통을 소멸시키고 소원을 성취케 하시려는 마음으로 늘 우리 곁에서 자비롭게 웃고 계십니다. 이러한 원력과 지극한 신심으로 이번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었습니다. 모든 불자님들께서도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은  “주지 스님께서 활짝 웃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새 옷을 입으신 부처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결 밝습니다. 오늘 우리의 대웅전이 환하게 빛나 어둠과 고통 속에 힘들어하는 모든 중생에게 그 광명이 닿아 희망과 행복이 전해지기를 발원합니다. 두 분 부처님도 어서 좋은 옷으로 모셔 드려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라고 말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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