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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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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감사와 천도를 위한 중양절 국화수륙대재 봉행

  • 입력 2025.10.29
  • 수정 2025.12.07

 10월 29일 오전 9시 30분 부터 '감사와 천도를 위한 중양절 국화수륙대재 봉행중양절'를 봉행했다.

 

불기 2569(2025)년 10월 29일(수, 음 9월 9일) 조계사에서는 중양절을 맞이하여 ‘감사와 천도를 위한 중양절 국화 수륙대재’가 봉행되었다.

 

법회는 9시 30분 타종을 시작으로 헌촉과 헌향, 시련 의식, 대령 관욕, 위패 이운, 작법 바라춤, 상단불공, 중단불공, 감사의 공양물 나눔, 극락왕생  발원문, 시식 및 봉송, 극락왕생 발원문, 봉송 및 소전, 주지스님 회향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일주문에서 진행된 시련의식

 






이윤희 원명각 신도회 부회장의 영가님을 청하여 모시는 글 봉독


이윤희 원명각 신도회 부회장은 “감사와 천도의 국화 수륙대재를 준비하옵고 정성으로 영가님을 모시옵니다. 불보살님 가호와 호법성중 위신력으로 국화 장엄 결계 도량 청정하고 맑으니 온갖 번뇌 여의고 고통 끊으소서. 자비로운 불보살님 가피력에 의지하여 극락왕생하옵기를 청하옵니다.”라는 내용의 영가님을 청하여 모시는 글을 낭독했다.


 




대자심 정종란 남부지역법회장의 국화 수륙대재 감사 헌공 발원문 봉독 


대자심 정종란 남부지역법회장은 발원문을 봉독하며 부처님께 감사와 서원을 올렸다.

 “한량없는 위신력 대자대비 광명으로 법계 두루 가피 내려주시는 부처님이시여, 넓고 깊은 지혜로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시오니 저희들의 지극한 발원을 굽어 살펴주옵소서. 국화꽃으로 도량을 장엄하옵고, 호남의 쌀·충청의 대추·영남의 단감·강원의 차 등 팔도에서 거둔 햅곡십과를 정성껏 공양 올리오니, 불보살님께서는 강림하시어 자비로 섭수하소서. 항상 스스로를 아끼고 이웃을 배려하며 모든 인연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오니, 자비광명 충만하사 깨달음의 법비를 내려주시고 일체 중생이 행복하게 하소서.”라고 헌공 발원문을 낭독했다.

 

법성화 홍순분 전각의례 법회장의 극락세계를 향한 발원문 봉독


법성화 홍순분 전각의례 법회장은 ‘극락세계를 향한 발원문’을 봉독하며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유주무주 고혼 등 영가님을 청하여 모시옵니다. 금일 수륙대재에 함께하신 모든 영가님들이시어 정성 담은 공양 받으시고 위없는 법문 들으셨으니, 이제 삼독심을 버리고 무명업장을 씻어내시며 자비롭고 지혜로운 본래 품성을 깨달아 극락세계를 염원하시길 발원합니다.  모든 영가님과 사바세계 중생이 부처님의 가피력에 의지하여 윤회의 고통을 벗고 해탈을 얻어 연화좌에 오르시길 간절히 발원하옵니다.”라고 낭독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회향사를 통해 감사와 천도의 의미를 전했다.

원명 스님은 “오늘은 감사와 천도, 중양절, 그리고 국화 수륙대재가 함께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호남의 쌀, 충청의 대추, 영남의 감, 강원의 잣 등 팔도의 곡식과 과일을 부처님께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가을비로 농작물을 걱정하던 농부들의 마음이 이제는 결실의 기쁨으로 바뀌었듯, 저희도 감사와 천도를 통해 모든 어려움이 풀리길 바랍니다.

 

조계사에서 기도하고 공양하며 천도하는 이 도량에서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밝고 기쁜 삶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국화가 활짝 피고 얼굴마다 웃음이 가득한 오늘, 모든 것을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날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좋은 결과와, 병고와 고통이 사라지길 발원하며, 법회 준비에 애쓴 스님과 사부대중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라고 회향사를 전했다.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의 인사말씀


무애 이승현 신도 총회장은 “오늘 수륙대재가 어느 때보다 성대하고 원만하게 봉행된 것 같습니다. 팔도의 특산물을 모아 많은 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수륙대재는 바다와 육지에서 돌아가신 영가들을 위한 천도의식으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는 전쟁과 재난으로 떠난 억울한 영혼들도 많습니다. 정성으로 기도해주신 스님들 덕분에 모든 영가들이 극락왕생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말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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