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재] 신도회 소식
- 신도국 (신도회 지역법회)
- 2026년 03월호
최고의 지역법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동대문지역장 수정화 유경숙최고의 동대문 지역을 만들기까지 지나온 11년을 돌아봅니다. 처음 소임을 맡았을 때 15명으로 시작한 지역법회는 2년 만에 67명으로 늘었고, 해마다 정성을 다한 결과 지금은 130여 명이 모이는 법회로 성장했습니다.지역장 소임과 함께 기본교육, 경전 공부, 불교대학, 선림원 과정을 병행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조계사로 출근했습니다. 하심과 인욕의 마음으로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우리 지역 신도님들을 지극한 정성으로 맞이했습니다.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감사 기도를 올렸고, 발원문 첫 소절마다 저와 인연 있는 모든 분들이 부처님 가피 속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했습니다.전법을 위해 무엇이 최고의 지역을 만드는 길인지 늘 고민했습니다. 법회 열흘 전부터는 정성껏 공양을 준비하고, 신도님들께 일일이 연락해 안부를 묻고 참석을 권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추운 날엔 따뜻한 차를, 더운 날엔 시원한 음료를 준비했습니다. 매달 생일을 챙기고, 법사 스님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나누며 마음을 모았습니다.2022년부터는 개근상 제도를 시행해 출석률을 높였고, 정월에는 무주상 보시로 대중공양을 올리며 회원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무엇보다 이 모든 일은 저 혼자가 아닌 임원진과 지역 신도님들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지역장은 대접받는 자리가 아니라 앞장서 섬기고 노력하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최고의 지역법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양지역장 보공 김지영고양지역법회는 2025년을 마무리하는 송년법회에서 한 해의 좋았던 추억은 마음에 새기고, 시다림 등 슬픔의 시간은 서로를 위로하며 아름답게 회향하였습니다. 또한 부처님 법으로 쌓은 공덕을 이웃과 사회에 되돌리는 보살행 실천의 일환으로 ‘환우 돕기 성금’을 마련해 병고로 힘든 환우들에게 부처님의 위로를 전하였습니다.2026년 1월 18일에 봉행된 신년법회에서는 가정의 건강과 평안, 지역사회의 안녕을 발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담운스님께서는 “복을 많이 짓고, 그 씨앗으로 다시 복을 받는 보살행을 실천하며, 무엇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신행 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라는 법문과 축원을 해 주셨습니다..고양지역법회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 동국대 일산병원 법당에서 스님을 모시고 법회를 봉행합니다. 법회는 참석한 불자들이 함께 금강경 독송으로 시작하여 신심을 다지고, 법회 후에는 새로 오신 신도의 자기소개와 환영의 박수, 선물 증정으로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또한 생일을 맞은 불자들을 위한 축하 노래와 선물을 전하며 지역법회의 화합과 단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고양지역법회 모든 신도님들이 새해에도 서로 이익되고 함께 향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수행 정진으로 더욱 발전하는 지역법회가 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성동지역장 우현화 한경순성동지역법회는 총 12명의 임원진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월평균 35명 이상의 신도들이 꾸준히 참석하며,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매번 더 나은 법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작은 변화부터 하나씩 실행해 온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결실입니다.개인의 친분보다 ‘성동’이라는 공동체의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도반들과 서로의 인연을 넓히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크고 작은 애경사를 함께하며 신뢰를 쌓아왔고, 그 신뢰는 오늘의 성동지역법회를 지탱하는 힘이 되었습니다.매월 열리는 법회에서는 신행할 수 있는 모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중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일정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 모든 결과는 누군가 혼자 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12명의 임원진의 노력을 알아봐 주시고 함께 마음을 내어 주신 신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성동지역법회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성동지역법회는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며 신도 한 분 한 분을 기다리는 도량으로 남고자 합니다. 빠르지 않아도 함께 가는 길, 화려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법회가 되기를 바라는 초심을 앞으로도 놓지 않겠습니다.지역법회의 표본이자 이정표로, 누군가 앞서가기보다 모두가 나란히 걸어가는 법회, 서로의 인연을 귀하게 품고 오래도록 이어지는 도량으로 신도들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정성껏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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