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조계사보 칼럼
조계사 교육문화센터에 불국토 장엄되다
교육문화센터 1층 연등장엄
갑진년 원년 조계사 교육문화센터 1층에 부처님께 올리는 연등공양의 불국토 장엄이 시작되었습니다. 조계사 일주문과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범종루, 도량등과 함께 연등공양을 올릴 수 있는 장소가 추가로 마련되어 불제자님들께 부처님 가피가 삼천대천세계로 울려 퍼지는 듯합니다. 이제 이곳에서 더 많은 중생들이 부처님법을 배우고 불제자로 거듭나 자리이타의 삶을살아가는 보살의 길을 가고자 할 것입니다.
육바라밀(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의 자비실천으로 가피를 받은 경험이 있으신지요?
저희 부부는 30년간 군대에서 생활하였는데, 배정되는 곳마다 군법당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부처님법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그냥 봉사하는 마음 하나로 거의 매주 빠짐없이 피아노 반주로 음성공양을 올리고, 법당도 관리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전역할 때쯤 되니 다음 일자리가 곧바로 생겼고, 보금자리도 마련이 되었습니다. 부처님법을 배우고 나니 이것이 바로 가피를 받은 것이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관 김종필, 정각심 길은미)
교육본부 문수행 정은희 (신도회 교육본부)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