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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보 칼럼
부처님께 삼배 올리는 그 마음으로
불교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육바라밀 중에서 보시바라밀을 첫 번째 수행의 덕목이라고 합니다. 보시란 아낌없이 베풀고 나누는 것, 베푼다는 것은 기대를 한다거나 댓가를 바라는 마음이 없어야 하고,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까지 가지는 것입니다. 대웅전관리팀이 법당에서 하는 마지 공양과 상단·중단 정리와 각종 공양물 관리와 청결유지·질서유지 등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봉사는 부처님 법에 어긋남이 없이 충실해야하며, 자비와 인욕하는 마음으로 상에 집착하지 않고, 서로에게 상처 주고 상처 받지 않는 삼사일언(三思一言)에 신중히 생각하고 보살행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대웅전관리팀 모든 법우들은 봉사하고 정진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계사를 찾는 모든 분 들에게, 대웅전관리팀 봉사자들은 마중물이 되어 드리고, 부처님법 전하는데 솔선수범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웅전관리팀장 대길화 강상순 (신도회전각의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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