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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마음 놀이터, 일상의 쉼표를 찍다
함께 웃고 나누며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 조계사청년회의 <도란도란>을 소개합니다.
조계사청년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 법우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통합(WITH) 모임 <도란도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청년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도반들과 어울리며 스스로를 돌보는 조계사청년회만의 특별한 ‘청년 놀이터’입니다


오감을 깨우고 마음을 채운 ‘도란도란’ 하이라이트
올 한 해, 법우들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청년회에 생기를 불어넣었던 순간은 단연 흙과 꽃을 만났던 시간이었습니다.
●손끝에서 피어난 평온, 도자기 명상 : 작가님과 함께 부드러운 흙을 만지며 오직 손끝의 감각에 집중했습니다. 정성을 다해 나만의 도자기를 빚는 동안 법우들의 얼굴에는 순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성취감과 평온을 동시에 느낀 이 시간은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꽃으로 건넨 따뜻한 위로, 꽃꽂이 명상: “꽃을 보다, 마음을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시간은 청년회의 활기가 정점에 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싱그러운 꽃향기 속에 강사님과 함께 각자의 개성을 담아 꽃바구니를 완성하며, 활짝 핀 꽃처럼 법우들의 마음도 활짝 열렸던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사계절, 함께 걷는 수행의 길
[겨울의 매듭] 혜장스님과 ‘젠탱글 만들기 및 명상’을 하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었습니다.
[봄의 발원] 3월은 뮤지컬 ‘비·스·독’ 관람으로 신행의 깊이를 더했고, 4월은 부처님 오신 날 리본 접기 봉사로 환희심을 나누었으며, 5월은 ‘서원 명상’으로 삶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여름의 역동] 최보결 선생님과 함께한 ‘춤 명상’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고 청년다운 생명력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가을의 갈무리] 행오스님과 함께한 ‘행복 사경’과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에서 오신 강사님들과 함께 즐거운 활동으로 자신감을 충전하며 일상을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
<도란도란>은 단순한 모임을 넘어,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든든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힘들었던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도반과 함께 웃으며 다시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앞으로도 조계사청년회는 청년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도량, 밝은 걸음을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 되겠습니다.















청년회장 지안 이충훈 사무행정팀장 유리화 김형민 (조계사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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