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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나눔 바자회, 함께한 수행과 봉사의 시간
계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좋은 달, 행복도 함께 활짝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교육수행법회 선림원의 인연법으로 공부하고 수행하며, 5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광명나눔 바자회>에서 수행법회 부스로 참여해 초하루부터 4일까지 판매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행사 기간 내내 빠짐없이 봉사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셔서 감사한 나날이었습니다. 바자회를 통해 다양한 물품들과 정성 가득한 음식들을 푸짐하게 담아 판매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다행히도 맑은 날씨 속에 바자회를 찾은 모든 분들의 발걸음도 가벼웠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바자회의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수행선원과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함께 동참해주셨고, 바자회를 처음 경험하시는 수행팀 팀장님께서도 이른 아침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와 봉사해주셨습니다.
각 기수 반의 반장님과 임원님들, 도반님들께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 앞에서도 각자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판매대를 지켰고, 질서정연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자리 정리와 청소까지 함께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바자회 물품을 판매하는 내내 힘들다는 생각이나 불만 없이 친절한 마음으로 판매에 임해주시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진정한 목적은 단지 남을 돕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자신을 위한 공부의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른 일은 깊은 책임감을 안겨주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때로는 모르고 시작했기에 더 즐겁게 다가오기도 하고,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에게 큰 위안과 기쁨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봉사는 배우고 공부하며, 직접 보고 경험하는 가운데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반님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선림원 동문팀장 관음수 최명수 (신도회 교육·수행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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