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원의 탑 소원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불기 2567년 12월 13일(수) 오후 1시 30분, 조계사 백송 앞에서 ‘2024년 조계사 소원의 탑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 신도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주지 담화 원명 스님

주지 담화 원명 스님은 “2024년에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그래서 청룡과 대학생 불교 전법이 활성화되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2024년은 전법의 해로 선포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은 “갑진년 한국 불교 융성과 건강, 행복 발원합니다.”라고 기원했다.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은 “모든 분이 전법 활동에 많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계사를 찾은 사부대중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2024년 새해는 다 잘될거에용’이라는 문구가 적힌 별 모양의 소원지를 연등에 달았다. 소원의 탑은 내년 1월까지 설치되며, 모인 기금은 대학생 전법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