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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학총동문회 창립 20주년 기념법회 봉행… “아름다운 전통 이어가길”

  • 입력 2026.07.24
  • 수정 2026.10.28

2026년 7월 24일(금)저녁 7시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 20주년 기념법회가 봉행되었다. 

 

2026년 7월 24일,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대경 박수정)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조계사 대웅전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하며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력을 함께 다졌다.

기념법회에는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 , 보명화 도영숙 신도회 사무총장 겸 총동문회 상임고문을 비롯한 신도회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총동문회 초대 회장(42학번) 법성 서정래 님, ​제6대 회장 호연 김경숙 교육수행법회장, ​제7대 회장 성해 장경태 종무지원법회장 등 역대 회장과 고문, 각 법회장, 동문들이 함께하며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법회에 앞서 총동문회는 지난 20년 동안 수행과 전법에 헌신해 오신 스님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승보공양을 올렸다. 참석한동문들은 삼배와 헌공의 예를 올리며 삼보 가운데 승보를 공경하는 불자의 마음을 되새기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널리 전해지기를 함께 발원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 법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 2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 총동문회를 이끌어 오신 모든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2006년 창립 이후 역대 회장님과 동문들의 원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소임을 마친 뒤에도 조계사의 여러 법회와 신도 조직에서 수행과 포교에 힘쓰고 계신 모습은 총동문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한 사람의 원력이 또 다른 사람의 원력으로 이어져 오늘의 총동문회를 이루었습니다. 

 

불교대학에서 배우는 공부는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배운 가르침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이웃과 나눌 때 비로소 온전한 부처님 공부가 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나눔,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자비로운 마음이 모두 수행이자 포교입니다. 한 사람이 열 걸음을 걷는 것보다 천 사람이 한마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일이 더 어렵습니다. 총동문회는 지난 20년 동안 서로의 원력과 보살행을 모아 그 어려운 길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오늘의 20주년은 지난 시간을 축하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10년과 2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를 아끼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것입니다. 서로 옳고 그름만을 따지며 갈등한다면 공동체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함께 걸어갈 때 총동문회는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것도 뜻깊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30주년과 40주년, 그 이후에도 이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함께 성장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총동문회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함께하지 못한 동문들도 다시 인연을 이어, 4천여 동문 모두가 함께하는 총동문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오늘 함께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가 항상 함께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은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수행과 봉사, 포교를 통해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하며 조계사의 든든한 신행 공동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나눔, 진심 어린 봉사 하나가 부처님의 법을 전하고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됩니다.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이웃과 사회를 향한 자비행을 이어가며 조계사와 한국불교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라고 축사했다.

 

보명화 도영숙 사무총장 겸 총동문회 상임고문


보명화 도영숙 사무총장 겸 총동문회 상임고문은 “총동문회 임원 소임을 회향하신 분들께서도 그 역량을 사중 곳곳에서 계속 발휘해 주신다면, 총동문회는 4천여 동문을 화합으로 이끌며 더욱 발전하고 조계사 또한 한층 더 도약할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창립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오늘 함께한 공덕으로 모두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대경 박수정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


대경 박수정 총동문회 회장은 “지난 20년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 서로를 도반 삼아 수행의 길을 함께 걸어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가르침이 있었기에 저희는 부처님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결같은 원력으로 헌신해 오신 역대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그리고 묵묵히 동문회를 지켜 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창립 20주년은 지난 시간을 기념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수행 공동체로서 포교와 자비 실천에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념법회가 지난 20년의 공덕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새로운 20년을 힘차게 열어가는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함께해 주신 주지스님과 사중 스님, 내빈 여러분, 그리고 모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

 

공로상 시상




 대덕심 김영숙 불교대학총동문회 고문, 발원문 봉독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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