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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조계사&종로구 취업박람회 성료

  • 입력 2022.10.26
  • 수정 2024.05.15

 

제12회 조계사&종로구 취업박람회가 10월 26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렸다.

 

 

제12회 조계사&종로구 취업박람회가 10월 26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이었다. 올해 참여 구인업체는 총 10곳이며 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013년 구인업체 6곳의 참여로 시작된 조계사&종로구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열렸다.

 

조계사는 2012년 종로구와 ‘일자리나눔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채용·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조계사 일자리나눔센터에서는 꾸준히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해왔다. 조계사와 종로구가 일자리 업무협약을 맺은 지 10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총 1,984명이 구직 등록해 이 가운데 586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채용박람회 현장을 찾은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직접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상담을 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현 스님은 “일자리는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기본조건이며 풍요로운 노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계사와 종로구청이 함께 마련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업체·구직자 간 현장면접과 채용, 취업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직업훈련 상담 및 취업지원교육 정보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휴식을 선사하기 위한 전통 팔찌와 친환경 비누 만들기, ‘봄날은 온다’, ‘꽃길만 걸어요’ 등 원하는 문구를 직접 새기는 캘리그라피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이어졌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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