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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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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 7일 기도 회향, 정월 조상 천도재 봉행

  • 입력 2024.02.18
  • 수정 2024.05.20

정초 7일 기도 회향, 정월 조상 천도재에 참여한 신도들이 관음시식을 진행 중이다.


불기 2568(2024)년 2월 18일 오전 9시 정초 7일 기도를 회향하고 정월 조상 천도재를 봉행했다. 법회는 일주문에서의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연 이운, 대령, 관욕, 상단불공, 신중불공,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의 법문, 관음시식, 봉송 및 회향으로 마무리됐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법문에서 “갑진년 새해 정초기도 7일 동안 스님들과 신도분들이 일취한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해서 올 갑진년 새해는 건강하시고 소원하는 모두가 성취되기를 발원드립니다.”라며 “강도 풀리고 마음도 다 풀리면 나룻배에 나를 그대를 실어 먼 데까지 곤히 잠들며 가자고 배 닿는 곳에 산 하나 내려놓아 평평한 섬 만든 뒤에 실컷 울어나보자 했건만.”이라는 시를 낭독하셨다. 이어 “우리도 정초기도를 통해 마음의 무거운 짐을 덜어놓자는 의미로 기도를 하셨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사는 매년 정초를 맞아 가족의 건강과 화목, 사업번창, 자녀들의 시험 합격 등 한 해 계획하는 일들을 부처님과 신중님께 고하는 정초 7일 기도와 정월 조상 천도재를 봉행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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