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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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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불기2567(2023)년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 봉행

  • 입력 2023.09.03
  • 수정 2024.06.20

담양 용흥사에서 '조계사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가 봉행되고 있다.

 

불기2567년 ‘조계사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가 9월3일 담양 용흥사(백양사 말사)에서 봉행되었다. 서울, 경기 32개 지역에서 출발한 조계사 신도 삼천여 명은 오전 10시쯤 용흥사에 집결하였다. 날은 무더웠지만 비가 갠 화창한 날씨에 바람마저 선들선들 불어왔다. 조계사는 매년 하안거와 동안거 해제에 맞춰 전국 사찰을 순례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용흥사 주지 덕유 스님, 이승현 조계사 신도회장 및 회장단, 자문위원회,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장, 김한종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법회는 신묘장구대다라니, 상단불공, 방생 기도, 총무원장 진우 스님 법문, 내빈 소개 및 인사, 생명나눔 어린이 지원금 전달식, 시식, 치어방생, 도량참배 및 점심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문을 통해 “죽을 생명을 살리는 것이 자기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라고 강조한 옛 스님의 일화를 소개하며 “정성을 다한 방생 공덕은 내 운명을 바뀌게 한다.”라며 “치어 방생과 더불어 번뇌와 잡념을 놓아 궁극적으로 자기 생명을 살리는 방생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담양 용흥사는 조선 8대 비보 사찰로 영조대왕의 탄생과 관련된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기도 열심히 하시고 지역 물품들을 구매해 지역도 살리는 방생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병노 담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최용만 담양군의장, 김한종 장성군수 등도 인사말을 통해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위해 담양 용흥사를 찾아주신 조계사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조계사에서 담양군과 장성군의 특산물을 조계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도와주신 것도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며칠 전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에 걱정했는데 무탈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기도한 이 공덕으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가정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축원했다.

이승현 신도회장

 

이승현 조계사 신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총무원장스님과 조계사 주지스님을 모시고 조계사 신도들과 함께 기도 영험도량 용흥사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오늘 하안거 회향 방생법회가 원만 회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영환 자문위원장

 

박영환 조계사 자문위원장은 “오늘 이곳 용구산 용흥사가 얼마나 신묘하고 영험한 도량인지 느끼는 시간이었다.”라며 “조계사 방생 회향법회의 세 가지 구호를 정했으니 따라 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동참 대중은 박영환 자문위원장의 선창에 “생명을 살리자!”, “환경을 살리자!”, “불자를 살리자!”라고 합송했다.

 



이어서 생명나눔 어린이 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담양·장성군에 추천받은 10명의 어린이에게 각각 100만 원의 성금과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전달했다. 또 담양 용흥사 불사의 원만 회향을 기원하며 5000만 원, 이승현 신도회장 1000만 원, 신도회장단 1200만 원, 자문위원회 1000만 원 등 총 8200만 원을 전달했다.

 

법회에 이어 신도들은 기념 단주를 받고 담양 용흥사 계곡에 토종 물고기 치어 방생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방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용흥사 신도회장님과 사부대중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으로 공양을 마친 조계사 사부대중은 용흥사의 여러 전각을 자유롭게 참배하며 하안거 회향생명살림 방생법회를 원만 회향했다.

 

한편 용흥사 신도회와 담양군, 장성군 산하단체들은 용흥사 주차장에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하고 조계사 신도들에게 지역상품 판매와 홍보를 진행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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