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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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관할 대학생전법단 연합 결집법회 '부처님과 함께하는 캠퍼스 힙(HIP)합(合)'

5월 9일(토) 조계사 관할 대학생전법단 연합 결집법회 '부처님과 함께하는 캠퍼스 힙(HIP)합(合)'가 봉행되었다.
조계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 관할 대학생 불자들을 초청해 전통 예불과 현대적 감각의 축제를 결합한 연합법회 ‘부처님과 함께하는 캠퍼스 힙(HIP)합(合)’을 개최했다.
청년 포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전법의 원력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법회에는 조계사 관할 17개 대학교 불교학생회 재학생과 휴학생, 지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포교국장 정오스님의 사회로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학별 동아리 회장의 헌등의식, 삼귀의, 우리말 반야심경, 내빈 소개, 17개교 활동 영상 시청, 싱잉볼 명상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조계사 주지스님의 청년 격려 메시지를 담은 법문과 ‘전법 앰버서더’ 위촉식, 메달 수여, 장학금 전달,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연합법회는 대학생 불자들이 신행 공동체 안에서 서로 교류하며 청년 불교 활성화와 전법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
조계사 주지 담화원명스님은 "2023년부터 조계사가 본격적으로 대학 불교동아리 활동에 함께하게 됐습니다. 현재 조계사는 서울 지역 23개 대학을 담당하며, 각 대학 불교학생회와 지도법사, 지도교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도법사와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활동에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
올해는 지도교수, 지도법사, 학생 대표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1년에 한두 차례 전체가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눴습니다. 상반기에는 부처님오신날 즈음, 하반기에는 연말에 함께 만나는 자리를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대학생 불교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모임을 이어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온 것도 여러분 각자가 귀한 시간을 내어 고민 끝에 선택한 일일 것입니다. 이 자리에 온 만큼, 여러분에게 분명 좋은 인연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불교와 사찰을 찾는 흐름도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불교박람회에도 많은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고, 조계사에서 진행한 단기출가 프로그램에도 청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인연들이 쌓여 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법당에 한 번 오는 일, 부처님과 인연을 맺는 일은 보이지 않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입니다. 그 인연이 언제 어떻게 삶의 힘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어떤 마음으로 왔든, 이 자리에 함께한 것 자체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동아리 모임에 한 번 참여하는 일도 보이지 않는 큰 공덕을 쌓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불교동아리 활동을 주저하지 말고, 희망과 좋은 기운을 쌓아가는 활동으로 이어가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기를 발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상원결사 사무총장 문종스님
상원결사 사무총장 문종스은 "조계사 대웅전 안에서 젊은 불자님들, 대학생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오늘 여러분을 보며 많은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고, 저 역시 참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안에서도 좋은 인연들이 생겨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신적으로나 신행적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인연은 더 나아가 가족과 친척에게까지 불법의 인연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월결사에서도 큰 도움은 아니더라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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