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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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70(2560)년 제 2차 부처님오신날 맞이 청년·대학생 단기출가 입재식

5월 15일(금) 관음전에서 불기 2570(2560)년 제 2차 부처님오신날 맞이 청년·대학생 단기출가 입재식이 봉행되었다.
5월 15일(금) 오후 7시 관음전에서 불기 2570(2560)년 제 2차 부처님오신날 맞이 청년·대학생 단기출가 입재식이 봉행되었다.
이번 단기출가는 남행자 6명, 여행자 7명으로 5박 6일간 진행된다.
청년 대학생 단기 출가에서는 새벽예불, 108배, 선명상 수행, 예불 및 공양작법 습의 등 행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배워나갈 예정이다.
입재식은전통의식 삼귀의, 증명법사닥 소개, 출가 허락의 말씀, 행자복 착복, 개인물품 봉인, 무명초 자르기, 총도감 스님의 격려의 말씀, 대승원력 10계 합송,석가모니불 정근, 발원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단기 출가 계사스님, 조계사 주지 주지 담화원명스님
단기 출가 계사스님, 조계사 주지 주지 담화원명스님은 "지금 이 자리에 서 계신 여러분의 마음속에 여러 감정이 교차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출가를 신청하고 이곳에 오기까지 많은 생각과 망설임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옛 선사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출가는 머리를 깎는 데 있지 않고, 장삼을 입는 데 있는 것도 아니며, 오직 한 생각을 돌이키는 데 있다.’
몸은 세속을 떠났으나 마음이 여전히 세속을 따른다면 아직 참된 출가라 할 수 없고, 몸은 비록 세속에 있더라도 마음이 도에 있다면 이미 수행자라 하였습니다.그러므로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은 이미 수행자의 삶이 시작되었음을 깊이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말과 행동을 삼가고, 스승과 대중을 공경하며, 청규를 몸으로 익혀 모든 순간이 수행임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하루하루를 귀한 수행의 시간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발심한 이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끝까지 지켜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모든 수행자 여러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쁜 마음으로 출가를 허락합니다."라고 출가 허락의 말씀을 전했다.

총도감, 부주지 탄보스님
총도감 부주지 탄보스님은 “인간은 B(Birth, 태어남) 과 D(Death,죽음 D) 사이에서 C(Choice, 선택) 의 삶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삶이란 결국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서 이어지는 끝없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결심한 단기출가라는 선택이 앞으로의 인생 여정 속에서 참으로 귀하고 위대한 선택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와 경책의 말씀을 전했다.

교육수행원장 덕산스님
교육수행원장 덕산스님은 단기출가생들과 함께 회향사를 합송하며 출가의식을 마친 행자들을 따뜻한 박수로 격려했다.
“출가위덕 수승하여 곧은 마음 항상하네
진실한 뜻과 마음 온 우주에 두루하여
고통받는 모든 중생 안락국토 이룩하며
시방세계 불보살님 법향으로 증명하시네.”
이후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끝으로 단기출가 의식을 원만히 회향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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