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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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팔부신중 점안 결계의식 및 도량등 점등식, 관불의식 입재

5월 10일(일) 일주문 팔부신중 점안 결계의식 및 도량등 점등식, 관불의식 입재 봉행
5월 10일(일) 오후 7시부터 일주문 팔부신중 점안 결계의식 및 도량등 점등식, 관불의식 입재식이 봉행되었다.

일주문 팔부신중 점안 결계의식 및 점등식
조계사는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일주문에서 팔부신중 점안 및 결계의식을 봉행했다.
이날 의식에는 조계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중스님, 기도스님, 신도회 임원 및 불자들이 함께해 도량을 청정하게 장엄하고 부처님오신날 봉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의식은 일주문 팔부신중 앞에서 진행됐으며, 스님들은 약찬게 앞에 도열해 점안과 결계의식을 봉행했다. 이어 옹호게, 화엄성중약찬게, 참회진언, 화취진언, 항마진언 등의 절차가 차례로 이어졌다. 사중 스님들은 항마진언과 함께 팥을 뿌리며 도량을 결계하고, 일주문 현판 제막을 통해 부처님 도량의 청정한 기운을 새롭게 밝혔다. 현판 제막 후에는 ‘불·법·승’ 문구에 맞춰 점등이 진행됐으며, 일주문과 팔부신중, 현판이 함께 환하게 밝혀지며 봉축 분위기를 더했다.







도량등 점등식
점등식에는 주지스님과 사중스님, 신도회 임원, 행렬단 및 불자들이 함께했으며, 기도스님은 룸비니동산에 자리하고 사중스님들은 명판 앞에 도열해 의식의 장엄함을 더했다.
점등식은 동자 연꽃등을 전달받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신도회 임원과 행렬단이 합류해 도량 곳곳을 밝히는 점등에 동참했다.
도량등 점등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구역에서는 사회자의 발원문 선창에 이어 신도들이 함께 제창했으며, 차례로 등을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의 뜻을 기렸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기분 좋으신가요?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요. 모든 고통은 사라지고 정말 이렇게 편안하고 기쁜 나날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 "우리 조계사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큰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팔부신중을 모시고, 백사위 화엄성중의 이름도 함께 봉안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조계사가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도량을 넘어, 세계 속의 조계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원력을 담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 뜻이 전 세계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은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주간을 맞이하여 오늘 이 자리는 총본산 조계사가 성스럽고 찬란한 빛, 무량광의 가피로 대광명의 세계를 밝혀가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오늘 우리는 일주문의 완전한 개방을 알리는 팔부신중 전환 결의 의식과 봉축 도량 점등식, 관불의식, 입재식, 그리고 성룡 불사 명판 제막식까지, 매우 크고 의미 있는 불사들을 함께 봉행하였습니다.
이 모든 인연 위에 불법의 향기가 머물고, 부처님의 진리와 지혜의 빛이 널리 비추기를 발원합니다. 바른 견해로 서로 화합하고, 인연을 바르게 바라보며, 함께 실천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서 계신 여러분은 한마디로 신해행증, 곧 믿고 이해하며 실천하고 증득하는 길을 몸소 걸어가고 계신 스님들과 사부대중 불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반야원 정미령 협력위원장
반야원 정미령 협력위원은 "오늘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청정한 수행 도량에는 부처님의 지혜 광명을 밝히는 등불이 켜지고, 팔부신중의 옹호 속에 청정 수행 도량의 원력이 다시금 세워졌습니다.
일주문의 등명은 단지 어둠을 밝히는 빛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 무명을 밝히는 지혜의 등불입니다. 또한 관불의식은 부처님 탄생의 환희를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마음을 맑히고 자비심을 일으키는 수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귀한 입재의 인연에 함께해주신 모든 사부대중 여러분의 가정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여러분께서 발원하시는 모든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원법행 오정미 수석부회장의 발원문 봉독

관불의식 입재식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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