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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중양절 수륙재 봉행

  • 입력 2022.10.04
  • 수정 2024.02.29

조계사는 10월 4일(화) 음력 9월 9일 중양절을 맞아 ‘중양절 수륙재’를 봉행했다.

 

조계사는 10월 4일(화) 음력 9월 9일 중양절을 맞아 ‘중양절 수륙재’를 봉행했다.

 

중양절 수륙재는 오전 10시부터 타종과 주지스님의 수륙연기문 봉독, 도량을 청정하게 하는 향탕수 결계의식과 영가를 맞이하는 시련, 대령과 관욕, 상단불공, 중단의식, 관음시식, 봉송 및 소전 순으로 진행했다. 모든 기도의식은 유튜브로 생중계해 각 가정에서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이 수륙연기문을 봉독했다.

 

일주문 시련의식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오늘 수륙대법회를 위해 음력 9월 9일 중양절 하루를 택하고 정하여 조계사 청정도량에 대도량을 건립하여 법에 의하여 가지하고 모든 곳을 정결히 하며, 향과 꽃을 엄숙히 갖추고 주지 지현 비구가 수륙연기문을 올리옵니다.”라고 수륙연기문을 봉독했다.

 

일주문으로 이동하여 시련의식을 마친 신도 대중은 선림원장 남전스님의 안내에 따라 대웅전 앞에 마련된 상단무대로 자리를 옮겨 바라춤을 마지막으로 대령과 관욕의식을 마쳤다.

 

 

조계사 신도회 회장단과 자문위원회에서 신도들을 대표해 해남군에서 보시한 쌀을 부처님 전에 공양 올렸다. 

 

상단불공에 앞서 조계사 신도회 회장단과 자문위원회에서 신도들을 대표해 해남군에서 보시한 쌀을 부처님 전에 공양 올렸다. 이어 반야원 정미령 수석부회장은 “임인년 중양절 수륙재 법회를 위하여 조계사에 향을 사루고 등을 밝히며, 국화꽃으로 법당을 장엄하오니 부처님과 보살님께서 강림하시어 저희들의 지극한 발원을 굽어 살펴주옵소서.”라며 상단 발원문을 낭독했다.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은 “금일 중양절 수륙재 동참하는 모든 제자는 일백사위 신중님 본받아 스스로를 돌아보고 이웃을 지켜 함께 안전하도록 노력하겠나이다. 거듭 엎드려 청하오니 화엄성중님의 가호가피로 금일 수륙재 동참 제자들 각 가정마다 수호의 손길 내려주시어, 모두가 괴로움을 여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발원드립니다.”라며 중단 발원문을 낭독했다.  주지스님의 축원에 이어 관음시식이 이어졌다.

 

보광수 이갑순 부회장은 “오늘 수륙재 동참제자들은 선망 조상부모 형제 자매 등 일체인연영가에게 극락왕생의 길을 열어 드리고자 부처님 법에 따라 의식을 봉행하오니 간절한 정성과 공양을 굽어 살펴 감응하소서.라며 영단 발원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도량에 모인 2천여 명의 신도들은 국화꽃으로 헌화하며 인연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관음시식에 동참했다. 시식 중간에 조계사 향무용공양팀 강사 김수연님의 유주무주 고혼 영가의 한을 풀어내는 진혼무가 함께 시연되어 조계사 국화수륙재의 대미를 장엄했다. 시식을 모두 마친 대중은 인연 영가의 이고득락과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봉송의식에 동참했다. 

 

 

반야원 정미령 수석부회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보광수 이갑순 부회장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로 홀수와 홀수가 만나는 길일입니다. 또한, 새 과일과 새 곡식으로 부처님께 공양하고 돌아가신 인연 영가를 천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기도한 공덕으로 가정이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마음은 이 땅에 반드시 자비의 꽃을 피울 것입니다.”라고 회향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중양절 수륙재’는 해남군에서 정성껏 수확한 쌀을 조계사를 방문한 신도들과 나누며 가내 평안을 기원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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