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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조계사 연꽃 캠핑스테이
2026.08.08
2026년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1박 2일 연꽃 캠핑 스테이가 진행되었다. 2026년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1박 2일 연꽃 캠핑 스테이가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입실 후 경내에 텐트를 설치하고 오리엔테이션과 행사 안내를 받았다. 이어 종무행정지원단장 원지스님과 템플국장 보각스님의 인사말씀, 공예박물관 관람, 사찰 안내, 연꽃컵등 만들기와 예절 습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저녁 공양 후에는 저녁예불과 단체 게임, 스님과 함께하는 명상 및 싱잉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내에서 취침한 뒤 다음 날 새벽 도량석과 사물을 관람하고, 스님과 함께 새벽예불과 탑돌이에 참여했다. 이후 휴식과 아침 공양을 가진 뒤 자율 포행과 소감문 작성, 방사와 세탁물 정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종무행정지원단장 원지스님의 인사말종무행정지원단장 원지스님은 "텐트 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물이나 음료수는 충분히 준비해 놓았으니 건강 잘 챙기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또 고생하고 나면 추억이 많이 남잖아요. 작년에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도 평가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올해도 봉사자를 비롯해 직원들, 스님들까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께 좋은 추억과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와서 정말 좋습니다. 어머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템플국장 보각스님 템플국장 보각스님은 "너무 더웠죠? 그래도 오늘 1박 2일 동안 여러분이 직접 텐트를 쳤으니까 캠핑의 절반은 한 거예요. 텐트 치는 게 힘들었겠지만, 보니까 다들 자리에서 잘 치셨더라고요. 훌륭합니다. 오늘은 컵등 만들기도 하고, 박물관도 가고, 사찰음식도 먹어보고, 저녁에는 명상과 게임도 할 예정입니다. 하루 동안 시간이 많으니까 선생님들을 잘 따라서 함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들어올 때 경내에 연꽃 보셨죠? 연꽃은 여름에 피잖아요. 진흙 속에서도 연꽃이 피듯이 우리의 마음도 힘든 상황 속에서 밝은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연꽃축제 기간에 맞춰 이번 캠핑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덥고 힘드시겠지만 중간중간 물도 자주 마시고 체력 관리 잘하셔서 1박 2일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수행의 깊이, 배움의 즐거움 테마가 있는 8월 조계사 대웅전 주말법회
2026.08.01
8월 1일(토) 오전 11시, 대웅전 주말법회가 진행되었다. 조계사가 지난 7월부터 매주 주말 대웅전에서 새롭게 봉행하고 있는 ‘조계사 주말법회’를 8월에도 이어간다. 주말법회는 사시예불이 끝난 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불자들이 법문과 명상, 경전 이야기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토요일에는 매주 새로운 주제로 만나는 ‘토요일 테마 법회’가, 일요일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일요일 가족 법회’가 진행된다. 토요일 테마 법회는 선명상 법회를 비롯해 이야기로 듣는 경전법회, 음악법회,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며, 일요일 가족 법회는 생활법문과 즉문즉설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불교의 가르침을 듣고 신행을 이어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8월 첫 주말법회는 조계종 감사국장이자 조계사 선명상 강의를 맡고 있는 하원스님이 법사로 나서 ‘일상에서 깨어나는 법’을 주제로 법문을 전했다. 조계종 감사국장, 하원스님 하원스님은 「일상에서 깨어나는 법」을 주제로 "수행이라는 게 늘 어려우면서도 늘 가까이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나를 비춰볼 수 있는 것, 그것이 가장 아름답고 큰 수행인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나를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계기라고 생각하면 금방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은 지금 이 자리에 붙들어 놓았습니다. 이 더위에 인내하며 무엇이라도 알아듣고 내 삶에서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앉아 있는 것입니다. 파도를 가장 잘 보는 방법은 백사장에 나와 몸과 마음이 편안할 때 바라보는 것입니다. 물 안에 들어가면 내 몸도 파도와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파도가 높은지 낮은지 알 수 없습니다. 두 발을 따뜻한 모래사장에 대고 지긋이 바라볼 때, 파도가 오는구나, 가는구나, 높구나, 낮구나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내 마음을 붙들어 놓을 수 있는 방법은 가장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절집에서 처음 신발을 벗어놓는 법부터 가르치는 것도 그것이 수행이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신발을 신경 써서 벗어놓는 것은 마음을 집중하는 중요한 의식입니다.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결국 나를 바라보게 만드는 것입니다. 수행은 선방에 가서 정진하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수행의 마음을 늘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교의 수행은 번뇌와 망상이 쌓이고 덥고 짜증 나는 마음을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를 배우는 것입니다. 깨닫는다는 것은 내 마음이 어떤 상황,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불편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왜 그렇게 하느냐고 말하기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묵묵하게 실천하면 됩니다. 그러면 옆에 있는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 더위에 법문 들으려 오신 초롱초롱한 눈을 기억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법문을 전했다. 한편, 8월 조계사 주말법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토요일 테마 법회△8월 1일 선명상법회 / 하원스님△8월 8일 음악법회 / 이종만 원장△8월 22일 인문학 강의 / 김해영 성균관대 박사 일요일 가족 법회△8월 2일 생활법문 / 현수스님△8월 9일 신행생활법문·즉문즉설 / 현덕스님△8월 16일 이야기로 듣는 경전 / 혜인스님△8월 23일 생활법문 / 준한스님 ※ 법회 일정은 사중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문의는 조계사 신도국으로 하면 된다.조계사 신도국 02-768-8529
111일 화엄성중기도 입재
2026.07.31
7월 31일(금)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화엄성중기도’가 입재했다. 조계사는 7월 31일(금) 오후 2시 대웅전에서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화엄성중기도’가 입재 했다. 111일 동안 진행되는 화엄성중기도는 자녀의 대입시험 및 학업성취와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기도이며, 회향은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11월 18일(수)이다. ● 기도문의: 조계사 기도접수처 02-768-8500
2026년 여름불교학교 ‘연꽃 Play 워터파크’
2026.07.26
7월 26일(일) 2026년 여름불교학교 ‘연꽃 Play 워터파크’가 개최되었다.조계사는 7월 26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2026년 여름불교학교-연꽃 Play 워터파크’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불교학교는 어린이들이 신나는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불교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체험마당과 물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등이 운영돼 무더운 여름날 조계사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불교문화체험마당에서는 ▲행운의 거북이 클레이 아트 ▲호랑이 키링 만들기 ▲우드공예 ▲단주 만들기 ▲부채 만들기 ▲불펜 꾸미기 ▲자개보석함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팔각십층석탑 및 탑돌이에 담긴 서원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조계사의 문화유산과 불교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우리 전통문화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도체험과 명상체험을 통해 차분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싱잉볼과 호흡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쉬어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활기찬 놀이와 고요한 체험이 조화를 이루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불교학교가 됐다. 물놀이마당에서는 시원한 물놀이가 펼쳐졌으며, 먹거리마당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전했다. 이번 ‘연꽃 Play 워터파크’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불교를 만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려와 협동의 마음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회향했다. 행정지원단장 원지스님행정지원단장 원지스님은 "물놀이 마음껏 하셨습니까? 불교에서 물은 세상의 열기를 식혀주고 마음을 맑게 씻어주는 지혜와 청정함을 뜻합니다. 부처님 품 안에서 마음껏 웃고 즐긴 오늘 하루가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여름날의 보물 같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오늘 연꽃 플레이 워터파크 참가 어린이 청소년은 총 300명 그리고 계층별 지도 법사스님과 그리고 사중국장 스님들과, 어린이 청소년 법회 선생님들,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님을 비롯한 포교 법회 6개 팀과 청년회 회원들 다도 팀 그리고 종무원까지 총 170여 분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 땡볕 안에서도 여러분 모두가 보여주신 보살핌이 바로 부처님의 자비였습니다. 마음껏 웃었던 기운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나길 부처님 전에 마음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회향의 말씀을 전했다.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은 "조계사에는 많은 어린이 불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며 실천해, 우리나라를 더욱 훌륭하게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불교대학총동문회 창립 20주년 기념법회 봉행… “아름다운 전통 이어가길”
2026.07.24
2026년 7월 24일(금)저녁 7시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 20주년 기념법회가 봉행되었다. 2026년 7월 24일,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대경 박수정)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조계사 대웅전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하며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력을 함께 다졌다.기념법회에는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 , 보명화 도영숙 신도회 사무총장 겸 총동문회 상임고문을 비롯한 신도회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총동문회 초대 회장(42학번) 법성 서정래 님, 제6대 회장 호연 김경숙 교육수행법회장, 제7대 회장 성해 장경태 종무지원법회장 등 역대 회장과 고문, 각 법회장, 동문들이 함께하며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법회에 앞서 총동문회는 지난 20년 동안 수행과 전법에 헌신해 오신 스님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승보공양을 올렸다. 참석한동문들은 삼배와 헌공의 예를 올리며 삼보 가운데 승보를 공경하는 불자의 마음을 되새기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널리 전해지기를 함께 발원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 법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 2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 총동문회를 이끌어 오신 모든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2006년 창립 이후 역대 회장님과 동문들의 원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소임을 마친 뒤에도 조계사의 여러 법회와 신도 조직에서 수행과 포교에 힘쓰고 계신 모습은 총동문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한 사람의 원력이 또 다른 사람의 원력으로 이어져 오늘의 총동문회를 이루었습니다. 불교대학에서 배우는 공부는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배운 가르침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이웃과 나눌 때 비로소 온전한 부처님 공부가 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나눔,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자비로운 마음이 모두 수행이자 포교입니다. 한 사람이 열 걸음을 걷는 것보다 천 사람이 한마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일이 더 어렵습니다. 총동문회는 지난 20년 동안 서로의 원력과 보살행을 모아 그 어려운 길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오늘의 20주년은 지난 시간을 축하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10년과 2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를 아끼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것입니다. 서로 옳고 그름만을 따지며 갈등한다면 공동체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함께 걸어갈 때 총동문회는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창립 20주년을 맞은 것도 뜻깊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30주년과 40주년, 그 이후에도 이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함께 성장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총동문회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아직 함께하지 못한 동문들도 다시 인연을 이어, 4천여 동문 모두가 함께하는 총동문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오늘 함께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가 항상 함께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은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수행과 봉사, 포교를 통해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하며 조계사의 든든한 신행 공동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나눔, 진심 어린 봉사 하나가 부처님의 법을 전하고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됩니다.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이웃과 사회를 향한 자비행을 이어가며 조계사와 한국불교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라고 축사했다. 보명화 도영숙 사무총장 겸 총동문회 상임고문보명화 도영숙 사무총장 겸 총동문회 상임고문은 “총동문회 임원 소임을 회향하신 분들께서도 그 역량을 사중 곳곳에서 계속 발휘해 주신다면, 총동문회는 4천여 동문을 화합으로 이끌며 더욱 발전하고 조계사 또한 한층 더 도약할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창립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오늘 함께한 공덕으로 모두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대경 박수정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대경 박수정 총동문회 회장은 “지난 20년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 서로를 도반 삼아 수행의 길을 함께 걸어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가르침이 있었기에 저희는 부처님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한결같은 원력으로 헌신해 오신 역대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그리고 묵묵히 동문회를 지켜 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창립 20주년은 지난 시간을 기념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수행 공동체로서 포교와 자비 실천에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념법회가 지난 20년의 공덕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새로운 20년을 힘차게 열어가는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함께해 주신 주지스님과 사중 스님, 내빈 여러분, 그리고 모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 공로상 시상 대덕심 김영숙 불교대학총동문회 고문, 발원문 봉독
7월 19일 어린이 청소년 법회- 아이들 마음에 지혜를 심다
2026.07.19
7월 19일 어린이 청소년 법회가 진행되었다. 7월 19일 어린이 청소년 법회가 진행되었다. 조계사 어린이·청소년법회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오케스트라·합창단 등 특별활동을 통해 여름 법회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유아법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법회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노란 조끼를 입은 유아법회 어린이들은 좌복에 앉아 두 손을 모으고 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어린이들은 스님의 다정한 이야기에 작은 손짓으로 화답하며 법회에 참여했다. 법당 앞에는 하트 모양 풍선과 생일 장식이 마련됐다. 색색의 풍선을 손에 든 어린이들은 스님과 지도교사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유아법회가 걸어온 20년의 시간을 축하했다. 유아법회저학년법회저학년법회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교리법회가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고요히 눈을 감고 마음을 가다듬은 뒤, 요석공주와 원효대사, 아들 설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이어진 퀴즈 시간에는 미니 화이트보드에 각자의 답을 정성스럽게 적어 들어 올리며 법회에서 배운 내용을 되새겼다. 서로의 답과 생각을 나누며 불교의 역사와 가르침을 즐겁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고학년법회고학년법회에서는 『법구경』을 주제로 한 만들기 법회가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색색의 메모지에 마음에 남은 글귀와 자신의 생각을 정성스럽게 적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이어 한 어린이는 은은한 연등 아래에서 평안과 참회의 마음을 담은 발원문을 또박또박 낭독했다. 법우들은 발원문에 귀를 기울이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소년법회청소년법회에서는 보시와 예경, 법문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보시함에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고, 한 줄로 서서 차례로 부처님께 절을 올렸다.이어 스님의 말씀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며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활동- 소년소녀합창단, 오케스트라법회 이후에는 특별활동으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연습이 이어졌다. 단원들은 이번 주 일요일 예정된 촬영을 위한 사전 녹음을 앞두고 바이올린을 연습하며 소리를 가다듬었다. 이어 녹음실에 모여 밝은 표정으로 단체 사진을 남기는 등 법회와 공양에 이어 음악 활동에 참여하며 예술적 감성과 협동심을 함께 키워나갔다.
'가족을 위한 행복한 동행 100일 관음기도’ 회향
2026.07.17
조계사는 불기 2670(2026)년 7월 17일(금) '가족을 위한 행복한 동행 100일 관음기도' 회향했다. 조계사는 불기 2670(2026)년 7월 17일(금) '가족을 위한 행복한 동행 100일 관음기도' 회향했다. 한편, 다음 111일 화엄성중기도는 7월 31일(금)에 입재하여, 11월 18일에 회향한다.
7월 12일 어린이청소년 법회- ‘알아차림’의 지혜를 배우다
2026.07.12
7월 12일 어린이청소년 법회가 진행되었다. 유아법회 아기붓다 유아법회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리기 법회가 진행됐다. 법우들은 하얀 도화지 위에 글씨와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글씨를 익힌 법우들은 사경 활동에도 참여했으며, 그리기와 쓰기에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고 분별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저학년법회저학년 법회에서는 ‘한결같음’을 주제로 미덕 교육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한결같음이 언제나 정직하고 성실한 태도를 유지하는 마음임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과 평온한 마음을 기르는 방법을 생각해 봤다. 이어 더운 여름을 맞아 튜브 키링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만들기에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움직이는 명상의 의미를 체험했다. 고학년법회고학년 법회에서는 실내 피구법회가 진행됐다. 법우들은 오가는 공에 집중하고 팀원들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정신을 체험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선명상을 통해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법회청소년 법회에서는 ‘알아차림’을 주제로 법문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화가 나는 감정과 자신을 동일시하기보다, 마음에 화라는 감정이 찾아왔음을 알아차리고 거리를 두어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보드게임 법회에 참여하며 활동 중 일어나는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고, 알아차림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 12회 조계사 연꽃축제 점안의식
2026.07.10
7월 10일(금) 제 12회 조계사 연꽃축제 점안의식이 진행되었다. 2026년 7월 10일(금), 조계사 경내에서 제12회 조계사 연꽃축제 점안의식이 봉행됐다. 연꽃축제 점안의식은 백중 49재 기도를 마친 뒤 연꽃 청정수를 담은 정병 이운을 시작으로 탑돌이가 이어졌다. 이후 조별 신중번이 합류한 가운데 조별 점안의식을 봉행하고, 참석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신도총회장과 자문위원장, 수석부회장, 협력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이 풍경등 소원지와 연꽃 인연등을 다는 순서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은 경내를 돌며 연꽃에 청정수를 뿌려 점안하고, 연꽃축제의 원만한 진행과 사부대중의 평안과 행복을 발원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의 인사말씀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날씨가 덥죠? 오늘 비가 내린다고 해서 어젯밤에 고민했는데, 비가 오지 않아 다행입니다.오늘 연꽃축제에 동참한 인연으로 앞으로는 걱정할 일 없이, 모든 어려움이 오늘의 해처럼 맑게 걷히기를 바랍니다. 활기차고 밝은 2026년 한 해가 되시고, 원하시는 모든 소원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여기에는 연꽃과 관련된 신들을 모셔놓았습니다. 연꽃도 활짝 피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비가 오지 않은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지극한 정성과 간절한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는 그쳤고 날씨는 덥지만,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도 결국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은 "오늘은 부모님과 선망부모, 조상님들을 위한 백중 49재 입재일인데, 연꽃축제까지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습니다.연꽃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만큼만 가지는 지혜를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세상이 많이 복잡하고 흔들리고 있지만, 목탁이 나무로 만든 물고기 모양이라는 것을 다들 아시죠? 물고기는 잠을 자더라도 눈을 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도 사장단 회의에서 “Be alert”, 즉 늘 깨어 있고 긴장하라는 의미로 목탁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세상이 매우 어수선한 만큼 조계사 신도님들은 더욱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올해 백중 49재를 잘 회향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부모님과 조상님들이 극락왕생하시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은 "총본산 조계사는 병오년 연꽃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처님의 의처인 청정도량을 상서로운 연화장세계로 장엄했습니다. 이를 위해 애써주신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큰스님과 부주지스님, 종무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연꽃이 지닌 영적인 상징은 매우 무궁무진합니다. 영적 성숙과 변신, 재탄생을 의미하며, 어떠한 역경도 이겨내고 회복할 수 있는 승리의 힘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또한 불교에서 연꽃은 깨달음과 성스러움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오늘 이 좋은 기운이 지구촌 곳곳에 퍼져, 우리의 일상생활이 자비와 화합, 상생의 세계로 지금 이 순간부터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반야원 정미령 협력위원장반야원 정미령 협력위원장 "백중 입재와 제12회 연꽃축제 개막식 및 점안의식에 함께해 주신 사부대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백중은 선망부모와 인연 있는 모든 영가를 위한 천도와 보은의 기도이자, 살아 있는 우리가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자비를 실천하는 수행의 시작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고 향기롭게 피어나는 청정과 지혜의 상징입니다. 올해 연꽃축제의 주제인 ‘연꽃, 마음의 평안을 주다’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연꽃 한 송이를 공양하는 마음마다 자신의 원력을 새롭게 세우고, 가족과 이웃은 물론 모든 생명을 향한 자비의 보살행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번 연꽃축제가 많은 이들에게 부처님의 향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전법의 장이 되고, 백중기도가 우리 삶을 더욱 맑고 따뜻하게 밝히는 소중한 수행의 인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모든 분과 온 누리에 늘 함께하기를 축원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불기 2570년 백중 입재 봉행
2026년 7월 10일 오전 9시 백중 입재가 봉행되었다. 2026년 7월 10일 오전 9시 백중 49재 입재가 봉행되었다. 백중 입재는 오전 9시 상단불공을 시작으로 조계사 주지스님의 법문과 관음시식이 진행됐으며, 신도대중은 선망부모와 인연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지화공양을 올렸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의 법문조계사 주지 담화원명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35세에 깨달음을 증득하셨습니다. 깨달음을 증득하신 후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수행하고 정진하셨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전법에 힘쓰셨습니다. 또한 열반에 드신 뒤에도 부처님의 법을 전하기 위해 육신을 사리로 남기셨으니, 온몸과 마음을 불법에 바치신 분입니다. 마찬가지로 극락세계에 계신 아미타부처님께서도 끊임없이 수행하고 설법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수행과 기도를 이어갈 수 있는 것도 부처님과 불보살님들의 수행과 법공양 덕분입니다. 백중기도가 영가를 위한 기도이면서 동시에 자기 자신의 공덕을 쌓는 기도임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극락전에는 아홉 폭의 그림인 ‘극락구품도’가 있습니다. 극락구품도에는 『관무량수경』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관무량수경』에 등장하는 위제희 부인은 고통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간절한 발원을 올립니다. 이전에는 『부모은중경』을 올렸지만, 올해부터는 극락세계의 구품도를 인경에 담았습니다. 극락구품도는 아미타부처님의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아홉 단계의 모습을, 번뇌 속에서도 피어나는 깨달음과 발원의 상징인 연꽃과 함께 나타낸 불화입니다. 하품은 참회와 염불로, 중품은 계율과 자비로, 상품은 대승의 전법과 수행·기도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상징합니다. 인경에는 극락구품도의 그림과 변상도가 담겨 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인경을 구입해 발원문을 읽고 사경 등의 정성을 보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극락세계에 가서 ‘그때 잘할걸’ 하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잘 실천해야 합니다. 잘 모르는 분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고, 다른 사람이 기도하러 오면 자리를 양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온 김에 지역을 위한 일이든 봉사든 한 번 실천해보면 좋겠습니다. ‘나만 잘되겠다’, ‘내 기도만 하겠다’는 생각에 머무르기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비를 베풀고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가족들도 함께 모시고 와서 조계사의 연꽃도 보고 도량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도량에 와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경험입니다. 전법은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에서 불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가 덥지만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기도와 수행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라고 법문을 전했다. 한편, 조계사는 백중 49재 기간 동안 극락구품도 인경 공양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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