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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제 12회 조계사 연꽃축제 점안의식
2026.07.10
7월 10일(금) 제 12회 조계사 연꽃축제 점안의식이 진행되었다. 2026년 7월 10일(금), 조계사 경내에서 제12회 조계사 연꽃축제 점안의식이 봉행됐다. 연꽃축제 점안의식은 백중 49재 기도를 마친 뒤 연꽃 청정수를 담은 정병 이운을 시작으로 탑돌이가 이어졌다. 이후 조별 신중번이 합류한 가운데 조별 점안의식을 봉행하고, 참석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신도총회장과 자문위원장, 수석부회장, 협력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이 풍경등 소원지와 연꽃 인연등을 다는 순서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은 경내를 돌며 연꽃에 청정수를 뿌려 점안하고, 연꽃축제의 원만한 진행과 사부대중의 평안과 행복을 발원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의 인사말씀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날씨가 덥죠? 오늘 비가 내린다고 해서 어젯밤에 고민했는데, 비가 오지 않아 다행입니다.오늘 연꽃축제에 동참한 인연으로 앞으로는 걱정할 일 없이, 모든 어려움이 오늘의 해처럼 맑게 걷히기를 바랍니다. 활기차고 밝은 2026년 한 해가 되시고, 원하시는 모든 소원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여기에는 연꽃과 관련된 신들을 모셔놓았습니다. 연꽃도 활짝 피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비가 오지 않은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지극한 정성과 간절한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는 그쳤고 날씨는 덥지만,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도 결국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은 "오늘은 부모님과 선망부모, 조상님들을 위한 백중 49재 입재일인데, 연꽃축제까지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습니다.연꽃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만큼만 가지는 지혜를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세상이 많이 복잡하고 흔들리고 있지만, 목탁이 나무로 만든 물고기 모양이라는 것을 다들 아시죠? 물고기는 잠을 자더라도 눈을 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도 사장단 회의에서 “Be alert”, 즉 늘 깨어 있고 긴장하라는 의미로 목탁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세상이 매우 어수선한 만큼 조계사 신도님들은 더욱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올해 백중 49재를 잘 회향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부모님과 조상님들이 극락왕생하시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은 "총본산 조계사는 병오년 연꽃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처님의 의처인 청정도량을 상서로운 연화장세계로 장엄했습니다. 이를 위해 애써주신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큰스님과 부주지스님, 종무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연꽃이 지닌 영적인 상징은 매우 무궁무진합니다. 영적 성숙과 변신, 재탄생을 의미하며, 어떠한 역경도 이겨내고 회복할 수 있는 승리의 힘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또한 불교에서 연꽃은 깨달음과 성스러움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오늘 이 좋은 기운이 지구촌 곳곳에 퍼져, 우리의 일상생활이 자비와 화합, 상생의 세계로 지금 이 순간부터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반야원 정미령 협력위원장반야원 정미령 협력위원장 "백중 입재와 제12회 연꽃축제 개막식 및 점안의식에 함께해 주신 사부대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백중은 선망부모와 인연 있는 모든 영가를 위한 천도와 보은의 기도이자, 살아 있는 우리가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자비를 실천하는 수행의 시작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고 향기롭게 피어나는 청정과 지혜의 상징입니다. 올해 연꽃축제의 주제인 ‘연꽃, 마음의 평안을 주다’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연꽃 한 송이를 공양하는 마음마다 자신의 원력을 새롭게 세우고, 가족과 이웃은 물론 모든 생명을 향한 자비의 보살행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번 연꽃축제가 많은 이들에게 부처님의 향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전법의 장이 되고, 백중기도가 우리 삶을 더욱 맑고 따뜻하게 밝히는 소중한 수행의 인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모든 분과 온 누리에 늘 함께하기를 축원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불기 2570년 백중 입재 봉행
2026년 7월 10일 오전 9시 백중 입재가 봉행되었다. 2026년 7월 10일 오전 9시 백중 49재 입재가 봉행되었다. 백중 입재는 오전 9시 상단불공을 시작으로 조계사 주지스님의 법문과 관음시식이 진행됐으며, 신도대중은 선망부모와 인연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지화공양을 올렸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의 법문조계사 주지 담화원명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35세에 깨달음을 증득하셨습니다. 깨달음을 증득하신 후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수행하고 정진하셨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전법에 힘쓰셨습니다. 또한 열반에 드신 뒤에도 부처님의 법을 전하기 위해 육신을 사리로 남기셨으니, 온몸과 마음을 불법에 바치신 분입니다. 마찬가지로 극락세계에 계신 아미타부처님께서도 끊임없이 수행하고 설법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수행과 기도를 이어갈 수 있는 것도 부처님과 불보살님들의 수행과 법공양 덕분입니다. 백중기도가 영가를 위한 기도이면서 동시에 자기 자신의 공덕을 쌓는 기도임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극락전에는 아홉 폭의 그림인 ‘극락구품도’가 있습니다. 극락구품도에는 『관무량수경』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관무량수경』에 등장하는 위제희 부인은 고통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간절한 발원을 올립니다. 이전에는 『부모은중경』을 올렸지만, 올해부터는 극락세계의 구품도를 인경에 담았습니다. 극락구품도는 아미타부처님의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아홉 단계의 모습을, 번뇌 속에서도 피어나는 깨달음과 발원의 상징인 연꽃과 함께 나타낸 불화입니다. 하품은 참회와 염불로, 중품은 계율과 자비로, 상품은 대승의 전법과 수행·기도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상징합니다. 인경에는 극락구품도의 그림과 변상도가 담겨 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인경을 구입해 발원문을 읽고 사경 등의 정성을 보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극락세계에 가서 ‘그때 잘할걸’ 하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잘 실천해야 합니다. 잘 모르는 분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고, 다른 사람이 기도하러 오면 자리를 양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온 김에 지역을 위한 일이든 봉사든 한 번 실천해보면 좋겠습니다. ‘나만 잘되겠다’, ‘내 기도만 하겠다’는 생각에 머무르기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비를 베풀고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가족들도 함께 모시고 와서 조계사의 연꽃도 보고 도량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도량에 와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경험입니다. 전법은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에서 불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가 덥지만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기도와 수행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라고 법문을 전했다. 한편, 조계사는 백중 49재 기간 동안 극락구품도 인경 공양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수행의 깊이, 배움의 즐거움 테마가 있는 조계사 대웅전 주말법회
2026.07.04
7월 4일(토) 테마가 있는 조계사 대웅전 주말 법회가 진행되었다. 조계사가 7월부터 매주 주말 대웅전에서 ‘조계사 주말법회’를 새롭게 봉행한다. 이번 주말법회는 사시예불이 끝난 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불자들이 법문과 명상, 경전 이야기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토요일에는 매주 새로운 주제로 만나는 ‘토요일 테마 법회’가, 일요일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일요일 가족 법회’가 진행된다.토요일 테마 법회는 선명상 법회를 시작으로 이야기로 듣는 경전법회, 음악법회,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일요일 가족 법회는 생활법문과 즉문즉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불교의 가르침을 듣고 신행을 이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조계사는 이번 주말법회를 통해 불자들이 주말에도 대웅전에서 법문을 듣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주말법회에서 종무행정지원단장 원지스님은 선명상을 주제로 법문을 전했다. 스님은 행복의 감정에 머무는 ‘행복 일기 명상’을 안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선명상 방법과 모든 이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자비명상 실참을 함께 진행했다. 종무행정지원단장 원지스님 종무행정지원단장 원지스님은" 우리가 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몸과 물질은 풍족해졌지만 마음을 조절하는 힘이 약해지면 분노와 갈등, 고통이 커집니다. 선명상은 흐트러진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수행입니다. 행복은 크고 특별한 것만이 아닙니다. 아침에 마신 차 한 잔, 도반의 미소, 조계사 도량의 연꽃이 반겨주는 순간처럼 작고 평범한 일도 행복입니다. 오늘 나를 미소 짓게 한 순간 세 가지를 떠올리고, 그 순간의 편안함이 몸과 마음에 스며들도록 잠시 머물러 봅니다. 선명상의 첫 번째 실천은 ‘우선 멈춤’입니다. 화가 나거나 질투가 올라올 때, 먼저 숨을 쉬며 멈추어야 합니다. 짧은 호흡만으로도 감정에 휘말리지 않을 여유가 생깁니다.두 번째는 ‘방하착’, 내려놓음입니다. 고통과 불만족은 외부 상황 때문만이 아니라 그것을 붙잡는 나의 집착에서 비롯될 때가 많습니다. 편견과 고정관념, 내가 원하는 대로 되어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고통은 줄어듭니다.불편한 감정이나 감각이 올라올 때는 바로 반응하지 말고 지켜보아야 합니다. 화도, 불안도, 가만히 바라보면 결국 사라집니다. 그 사라짐을 알게 될 때 집착은 조금씩 줄어듭니다. 자비 명상은 나와 가족, 도반과 이웃이 모두 건강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하는 수행입니다. 나를 향한 자비가 주변으로 넓어질 때 마음은 더 따뜻하고 평화로워집니다. 세상은 늘 변합니다. 건강도, 재산도, 인간관계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감정이 올라올 때 알아차림과 염불, 화두를 통해 마음에 공간을 만들고, 매일 꾸준히 수행해야 합니다. 육체의 건강을 돌보듯 마음의 건강도 돌보아야 합니다. 매일 조금씩 명상하며 스스로 행복해지고, 세상도 함께 행복하게 만드는 불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7월 조계사 주말법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토요일 테마 법회△7월 4일 선명상 법회 / 원지스님△7월 11일 이야기로 듣는 경전법회 / 혜인스님△7월 18일 음악법회 / 이종만 원장△7월 25일 인문학 강의 / 김해영 성균관대 박사 일요일 가족 법회△7월 5일 생활법문 / 주경스님△7월 12일 신행생활법문·즉문즉설 / 현암스님△7월 19일 생활법문 / 혜장스님△7월 26일 생활법문·즉문즉설 / 보각스님 ※ 법회 일정은 사중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문의는 조계사 신도국으로 하면 된다.조계사 신도국 02-768-8529
하안거 선원대중공양, 한계사지 산신재 봉행
2026.06.25
6월 25일(목) 백담사에서 선원대중공양과 방생이 한계사지에서는 산신재가 봉행되었다. 6월 25일(목), 강원도 인제 백담사에서 하안거 선원대중공양이 진행됐다. 조계사 신도들은 오전 7시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집결해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로 이동했다. 만해마을에서는 방생의식과 치어방생이 진행되었다. 방생을 마친 뒤 신도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백담사로 이동했다. 백담사 무설전에서는 백담사 조실 영진 스님의 소참법문이 이어졌으며, 신도들은 법문을 통해 하안거 정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자율참배와 신도 공양이 진행돼 백담사의 도량 안에서 신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계사지로 이동한 사부대중은 산신재를 봉행하며 도량의 평안과 불자들의 가정에 안녕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방생의식 및 치어방생백담사 조실 영진스님 법문 백담사 조실 영진스님은 법문에서 "총무원장 스님께서 선명상의 붐을 일으킨 이후, 한국의 선명상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도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면 선방에서 수행하는 것은 간화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화선은 선방의 스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어가야 한다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간화선은 생사 문제에서 출발합니다. 특히 죽음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옛 선사들이 생사를 자유자재했다고 하는 것은 생사에 연연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더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자기 의지로 삶과 죽음을 대할 수 있다는 것은 생사를 자유롭게 보는 공부가 되어 있지 않으면 어려운 일입니다. 화두는 단순히 들고 있으려고 드는 것이 아니라 타파하기 위해 드는 것입니다. 깨달은 사람이 강을 건넌 뒤에도 뗏목을 끌고 가지 않듯, 화두를 완전히 타파하면 더 이상 붙들 필요가 없습니다. 깨달은 사람에게는 부처의 행위가 있으며, 그것은 때로는 자비의 행위로, 때로는 중생을 구제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구름이 낀다고 해서 태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태양은 그대로 있지만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본래 청정한 불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구름을 걷어내는 일입니다. 그것이 수행이고, 참선이며, 보시행이고, 기도이며, 불사입니다. 오늘 선방 대중공양에 동참해 주신 신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멀리서 오셔서 선방 대중이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공양을 올려주셨으니, 저희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더욱 정신 차려 정진하겠습니다. 신도님들께서도 좋은 일에 많이 동참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자기 마음을 챙기는 일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계사지로 이동하여 한계사 복원을 위한 순례 법회, 산신재가 진행되었다. 불공은 헌촉과 헌향을 시작으로 기도의식과 사부대중 탑돌이, 산왕단 헌향, 주지스님 인사말씀, 자문위원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한계사지 산신재 봉행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원법행 오정미 수석부회장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산신재 공양물인 당근, 미나리, 오이를 나누며 원만회향하였다.산왕재 공양물 나눔 하안거 선원대중공양은 백담사를 시작으로 7월 11일(토) 법주사, 7월 27일(월) 통도사, 8월 4일(화) 송광사, 8월 22일(토) 봉암사 순으로 봉행된다. 접수문의: 조계사 성지순례팀 02)768-8520
조계사 이주민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2026.06.22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과 김형규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대표가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서울 조계사(주지 담화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6월 22일 중국 출신 홍샤오린(53) 씨에게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형규 일일시호일 대표가 대신 참석해 감사를 전했다. 홍 씨는 지난 4월 잇몸에 난 피가 멈추지 않아 찾은 병원에서 ‘급성 전골수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56-51.
불기 2570(2026)년 양기충천 단오 대동한마당, 체험마당 봉행
2026.06.21
6월 21일(일) 양기충천 단오 대동한마당이 진행되었다. 불기 2570(2026)년 6월 21일 일요일, 단오를 맞아 조계사 백송 앞마당에서 ‘양기충전 단오 한마당’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계란판 빙고, 돼지몰이 놀이, 고무신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힘을 모아 경기에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을 나눴고, 백송 앞마당은 단오의 활기와 공동체의 정으로 가득 채워졌다. 조계사 부주지 탄보스님조계사 부주지 탄보스님은 "2026년 단오를 맞아 우리 조계사의 대중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소극적이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니 보기 좋습니다. 여러분들 항상 적극적이고 어디서든 주인으로서 환영받고 사랑받는 그런 부처님의 제자로 살아가 봅시다."라고 당부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전통의상 체험,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국궁, 투호, 죽마놀이, 외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펼쳐졌다. 체험마당
불기 2570년 조계사 화엄신중 단오재
2026.06.19
6월 19일(금) 조계사 화엄신중 단오재 "화기애애"가 봉행되었다. 6월 19일(금) 조계사 화엄신중 단오재 "화기애애"가 봉행되었다. 단오재 의식은 삼귀의를 시작으로 세수식,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정의식과 소금봉안을 봉행하고, 주지스님의 축원과 반야심경 봉독을 통해 참석 대중의 안녕과 무사를 기원했다. 또한 주지스님과 신도총회장의 인사말씀 후 참석 대중에게 가피 소금을 나누며, 재난과 액운을 소멸하고 길상한 인연이 함께하기를 발원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오늘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농사를 짓는 분들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는 비가 간절히 필요할 것입니다. 오늘 오후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단오재를 지낼 수 있도록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살다 보면 집안의 갈등과 어려움, 소통의 부재로 말다툼이 생겨 속상하고 힘든 일이 있습니다. 오늘 소금 단지를 묻고 도량 결계의식을 봉행한 인연으로, 이러한 어려움들이 조금씩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걷다 보면 어느새 산꼭대기에 오르듯, 기도를 열심히 하고 공덕을 지으며 공양을 올린 인연으로 바라는 일들이 반드시 성취되고 평안한 날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다만 지나치게 욕심내서는 안 됩니다. 많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 지나친 욕심은 언제나 화를 부릅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화기를 누르며, 부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불자로 살아간다면 그 하루하루가 모여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조계사 신도의 삶이 될 것입니다. 오늘 여법하게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이 날마다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발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 "우리가 말을 배우는 데는 2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말귀를 제대로 알아듣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듣는 일은 쉽지 않고, 삶 속에서 오래도록 익혀가야 하는 공부입니다. 어릴 적 콩나물을 키우던 모습을 떠올려보면, 매일 물은 아래로 빠져나가지만 콩나물은 그 물을 머금고 자라납니다. 이처럼 우리도 스님들의 말씀을 꾸준히 듣고 마음에 새길 줄 알아야 합니다. 어릴 때 어머니가 손을 씻겨주시고 얼굴을 닦아주시던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오늘 의식 또한 스님들께서 신도님들이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인연 공덕으로 각 가정의 액난이 모두 소멸되고, 평안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종조 도의국사 다례재 봉행
2026.06.16
2026년 6월 16일(화)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도의 국사 다례재'가 봉행되었다. 2026년 6월 16일(화)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는 음력 5월 2일 종조 도의 국사의 기일을 맞아 ‘도의 국사 다례재’가 봉행됐다. 다례재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의 행장 소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추모사,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가 대독한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의 추모법어, 종사영반, 헌향·헌다·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를 비롯해 원로의원 일면·동명 대종사, 법계위원장 법산 대종사,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호계원장 정묵 스님, 백양사 무지 무공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성웅 스님과 부실장 스님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 중앙종회의원 스님들, 조계사 주지 담화 스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의수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김학규 직할교구 신도회장, 조규태 국제포교사회장, 이길수 대한불교청년회장, 선민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이상훈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문흥식 체육인불자연합회장,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 등 재가불자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도의 국사의 뜻을 기렸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종조 도의 국사의 수행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음력 5월 2일 도의 국사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불기 2570년<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연등모연 포상식 '이룸' 개최
2026.06.13
6월 13일(토) 불기 2570년<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연등모연 포상식 '이룸'이 진행되었다. 불기 2570(2026)년 6월 13일(토) 대웅전 앞에서 ‘불기2570년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연등모연 포상식 이룸’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부처님오신날 연등모연 봉사 단체와 신도들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이 끝난 바로 그다음 날부터 내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조계사 모든 분들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올해 행사는 마무리되었지만, 우리는 또다시 내년을 향해 열심히 모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분 한 분이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모으고, 주변의 힘든 분들을 위해 부처님께 등을 밝힙니다. 등불이 세상을 밝히듯, 각자의 마음도 밝아지고, 어렵고 힘든 일, 병고의 고통, 서로의 갈등과 모든 어려움도 조계사 부처님께 등을 올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반드시 해결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 마음과 정성으로 이 등불이 켜졌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연등 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모였지만, 단순한 시상을 넘어 모두의 정성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는 의미를 담아 ‘이룸’이라는 이름으로 포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등을 모연하신 분들도 중요하고, 작은 등불 하나를 정성껏 모연하신 분들도 모두 소중합니다. 그 모든 마음이 모여 이 도량을 밝히고, 법당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어린이법당에도 등불이 켜져 있고, 안심당 3층에도 등불이 켜져 있으며, 교육관 입구에도 등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우리는 올해 2026년을 밝게 살아가야 하며, 다가오는 2027년도 역시 같은 마음으로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오늘 등 시상에서 1등을 하신 분이나 등수에 들지 못한 분이나 모두가 함께 애쓰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며, 설레는 마음 가득, 기뻐하는 마음 가득 안고 청풍명월로 떠나게 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다 함께 축하하고, 다시 힘차게 한 해를 살아갈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우리 조계사는 대한민국 불교의 총본산이지 않습니까? 총본산을 넘어 세계적인 조계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서 늘 애써주시는 주지스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스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조계사를 잘 이끌어주고 계십니다. 우리 스님들께도 큰 감사의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연등 모연이 46억 원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내년에는 50억 원을 목표로 더욱 힘을 모아, 주지스님께서 더 큰 원력을 펼치실 수 있도록 함께 정진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2026년 중국 보현도량 성지순례 진행
2026.06.11
6월 2일 부터 9일까지 7박 8일간의 중국 보현도량 성지순례가 진행되었다. 조계사는 2026년 6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보현도량 성지순례를 봉행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성도에 도착한 뒤 대족, 낙산, 아미산, 구채구, 황룡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불교 성지와 세계유산을 순례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보정산 대족석각 참배 둘째 날에는 성도에서 대족으로 이동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정산 대족석각을 참배했다.대족석굴은 중국 8대 석굴 중 하나로 꼽히며, 불교 조각과 석각 문화가 잘 보존된 곳이다. 낙산대불, 동방불도, 보국사 넷째 날에는 아미산 순례가 이어졌다. 케이블카 왕복 이동을 포함해 십방보현상, 와우선원, 복호사 등을 참배했다. 아미산은 보현보살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불교 신앙과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러진 대표적인 순례지다.아미산, 와우선원, 복호사 순례 다섯째 날에는 아미산에서 성도를 거쳐 송판으로 이동한 뒤 구채구로 향했다. 여섯째 날에는 구채구 풍경구를 둘러봤다. 구채구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고산 식생과 호수, 폭포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정구, 일측구, 측사와구 탐방이 진행되었다. 구채구, 수정구, 일축사, 측사와구 일곱째 날에는 황룡으로 이동해 황룡 풍경구를 탐방했다. 황룡은 에메랄드빛 연못과 계단식 석회화 지형으로 잘 알려진 세계유산이다. 참가자들은 자연이 빚어낸 장엄한 풍경을 둘러보며 순례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후 황룡구채역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해 성도로 돌아와 귀국 전 마지막 일정을 진행했다. 황룡 조계사는 이번 순례를 통해 보현보살의 원력과 실천행을 되새기고, 불교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함께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월 9일 성도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7박 8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조계사보 칼럼
[연재]신도회 소식
성지순례를 통해 함께 하는 즐거움,인연을 모시는 수행, 템플지원팀
불교문화사업팀 향적화 박해정 (신도회 종무지원법회,템플지원팀장 반야 조성미)
2026.07.01
부처님오신날, 감사와 공경의 마음으로
지장법회제사팀 정념주 유정안 (신도회 전각의례법회)
불심으로 밝힌 밤, 하나로 흐른 연등행렬
교육수행법회 문수행 정은희 (신도회 교육·수행법회)
흰 돌과 검은 돌, 마음을 돌아보다 <2026 하안거 결제법문>
선림수행원 동문8기 자행 김기정 (신도회 교육·수행법회)
십방보현보살님의 자비를 만난 성지순례,구채구와 황룡, 그리고 아름다운 인연,천년의 돌에 새겨진 부처님의 가르침,낙산대불과 동방불도에서 만난 불심의 위대함
조계사 (신도회 지역법회)
불청지우(不請之友)의 마음으로
군법당지원팀장 옥천 김용안 (신도회 사회법회)
마음의 때를 씻어낸 시간, 관음재일팀의 관불(灌佛) 봉사
관음재일팀 (신도회 포교법회)
함께 밝힌 연등, 함께 피운 청춘
청년회장 지안 이충훈·사무행정팀장 유리화 김형민 (조계사청년회)
부처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선심행 윤혜경 (신행수기)
[연재]표지사진
전법 2026년 07월호 표지사진
조계사 (조계사)
조계사 템플스테이
Templestay
당신을기다립니다 가장가까이있는절조계사는 템플스테이를경험하고싶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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